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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전 글

[2ch 무서운 이야기] 용사「마왕도 쓰려뜨렸고 돌아갈까 - 3」 *개인적인 일본어 공부를 위해 쓰는 글입니다. 글 원문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2ch 무서운 이야기'에 실려 있습니다. 원문/번역에 관련하여 문제가 있을 경우 조치하겠습니다. 공주 「저, 전사님요!? 그런, 그 분은 이 나라 제일의 괴력에, 몸도 마음도 매우 강한 분이셨는데!」 용사 「응, 그래. 그 녀석은 강했어. 우리들처럼 마법을 쓸 수 있는 게 아니니까라면서, 언제나 맨 앞에서 마물을 찌르고 몸을 움직이며 열심히 노력했지」 용사 「그래서 맨 처음에 죽었다」 공주 「그럼, 마물들에게 당해서……」 용사 「아냐. 먼저, 마물들에게 죽었다면 소생시킬 수 있겠지 교회 같은 데서」 공주 「확실히……그렇다면, 전사님은 대체 왜……?」 용사 「내가 죽였어. 그 녀석에게 부탁받아서 말이지.」 공주 「무슨!?」 .. 더보기
[2ch 무서운 이야기] 용사「마왕도 쓰려뜨렸고 돌아갈까 - 2」 *개인적인 일본어 공부를 위해 쓰는 글입니다. 글 원문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2ch 무서운 이야기'에 실려 있습니다. 원문/번역에 관련하여 문제가 있을 경우 조치하겠습니다. 용사 「하하하, 당연히 없겠죠. 손질도 힘들고, 고생에 비하면 맛도 없고. 무엇보다, 그것들은 마물이니까요」 용사 「에-, 하지만, 소랑 돼지, 새, 밭에서 나는 채소 같은 건 인간이 기르거나 만들거나 하는 것이고」 용사 「그리고 저랑 동료들은 마족이 지배하고 있던 땅을 모험하고 있었기 때문에」 용사 「저기 임금님」 임금님 「왜, 왜 그러시오?」 용사 「이 세계에서, 인간의 나라와 도시와 마을이 대체로 얼마나 있는지 추측할 수 있어?」 임금님 「에, 그러니까……큰 나라는 다섯. 도시나 마을로 생각하면……100은 되지 않나」 용사.. 더보기
[2ch 무서운 이야기] 용사「마왕도 쓰려뜨렸고 돌아갈까 - 1」 *개인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위해 번역해보는 글입니다. 글 소스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중 '2ch 무서운 이야기'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가 될 시 알려주시면 조치하겠습니다. -이야기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기타 시스템 메시지는 생략하고 이야기만 적습니다. 직역보다 자연스러움을 중점으로 두었습니다. -도중에 임금님의 용사에 대한 말투가 존대로 바뀌지만 그나마 임금의 체통이 있지[...] 하오체로 만들어서 썼습니다. 용사 「임금님 안녕~ 용사입니다~앗」 임금님 「누, 누구냐!?」 용사 「아니 그러니까 용사라고. 자 용사의 인장」반짝 임금님 「그것은 확실히 용사만이 가진……아아, 미안하오. 그다지 그……모습이 많이 바뀐 것 같구려」 용사 「아-, 좀 말랐으니까 말이지. 수염 같은 것도 길렀고. 무엇보다 꼴이.. 더보기
네코노벨 파티클 툴로 시간여행 오늘의 주제는 시간여행. 요즘 스크립트 짜는 것보다 파티클이 재밌어서 계속 만듬 -_-* 이번건 어디 쓸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만들어봤다. 간단하다. 시계바늘이 빙빙 돈다. 물론 시계바늘이 돌기 위해서 시계 이미지가 필요했다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적당히 바늘을 떼어내서 파티클을 만들고 바늘 떼어낸 시계를 만들어서 배경에 깔았더니 그래도 그럴듯하다. 시침이 한 바퀴 돌 때 분침은 12바퀴, 초침은 720바퀴를 돌아야 한다... 그래서 회전량을 0.1, 1.2, 28 정도로 줬더니 아예 초침은 세개로 분신을 해버린 채 제자리에 멈춰있다... 아무리 그래도 움직이는 건 보여야겠기에, 그리고 시침의 회전량이 너무 느린 것 같아 0.2를 주고 초침의 회전량은 10인가 11인가 줘서 회전하는 모습은 보이도록.. 더보기
네코노벨 파티클 툴로 폭죽 터뜨리기를 만들어 보았다 파티클 만들거 없나 생각하다 보니, 왜 축제나 그런 분위기에서 폭죽이 필요하잖아? 하는 생각에 만들어보았다. 근데 직접 만들면서 느낀거지만 차라리 폭죽놀이를 그린 정화(停畵)가 훨씬 낫겟다는 생각을 했다. 이벤트 CG만 제대로 받쳐줘도 폭죽놀이가 필요가 없어......OTL 파티클 다 만들고나서 생각해보니 글쓰는 중이었다가 딴짓한 거라는 건 유머 파티클 그래픽이 투명 PNG파일을 썼을 때 반투명 효과가 적용이 안 되는지는 몰랐다. 뾰족뾰족하고 반짝반짝해야 할 폭죽 불꽃이 무슨 새처럼 뭉툭한 건 내가 몰랐던 탓이지 손이 이상한 건 아니다. 암. 폭죽을 기껏해야 3개밖에 못 쏜 건 이유가 있다. 우선 현실적으로 표현하려다보니 폭죽을 위로 쏘아올린 다음 빵빵 터지게 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 폭죽 이미지(저 불.. 더보기
네코노벨 파티클 툴로 모 애니메이션의 꽃잎 올라오는 효과를 따라해봤다. 최근 네코노벨 제작자는 늘어나는 게 아닐까 싶은데 막상 파티클을 만드는 사람은 적지 않을까 싶다.사실 지금 상태의 파티클툴은 각자의 게임에 맞는 파티클을 제작할 수는 있지만 범용적으로 시간만 조절해서 맞추는, 그런 식의 파티클은 힘들기 때문이다. 어차피 눈이나 비 같은 기본 파티클은 이미 있기도 하고.그래서 뻘짓하는 김에 뭔가 따라해보자 싶은 참에 눈에 들어온 것이 아노하나 ED. 눈대중으로 한 것 치고는 그래도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나왔다.하지만 가장 아쉬운 게 있었으니 바로 애니메이션의 꽃잎 멈추기 연출이 재현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저게 얼마 안 돼 보이지만 시작시 700개를 화면에 먼저 뿌린 뒤에 40초간 1500개의 꽃잎을 뿌리는 것이다.근데 이벤트를 위해 꽃잎 멈추기를 걸면 거는 순간 아비규환이.. 더보기
[강좌]네코노벨 시작하기 - 6. 기본예제를 이용한 제작 실제 (2)본편 - 2 안녕하세요. Tehrblue입니다. 겨우 요거 올리는데 그렇게 오래 끌었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이해를... 강좌 사이에 몇몇 이상한(?) 포스팅이 섞여 있는데 그건 신경써 주시면 정말로 고맙습니다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사이에 개미와 배짱이 이미지를 준비했습니다. 혹시 모를 징그러움을 대비해서 약간 처리를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낫네요. 필요하신 분은 위 압축파일을 다운받으면 저 이미지 두 장이 있습니다. 이 동네가 우클릭이 되는지 안되는지 영 모르겠어서 압축파일 올려둡니다. 일단 이미지도 준비했으니 안의 내용을 한 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모처럼 등장인물이 있으니 빨리빨리 내보내고 싶지만, 우선 차근차근 나가자구요. 우선, 다음 사진처럼 이야기 한 줄마다 '대사' 명령어와 '대기' 명령어를 사용해.. 더보기
[강좌]네코노벨 시작하기 - 5. 기본예제를 이용한 제작 실제 (2)본편 - 1 Tehrblue입니다. 사실 저번 강좌를 어찌어찌 이어서 쓰고 한동안 집안일이 많은 덕분에 블로그에 거의 손을 대기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댓글 확인도 늦고 방명록에 문의주신 것도 늦고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잡담은 여기까지. 아무래도 제 변명보다는 한 줄이라도 빨리 강좌를 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요. +아, 제목이 4.(2)-1이라는 괴상한 녀석이 됐는데, 제작 실제는 타이틀과 본편, 추가편으로 나눌 예정이고, 타이틀 제작이 워낙 오래 걸렸기도 해서, 비슷한 양이라면 짧게 끊더라도 자주 올리는 편이 포스팅 수도 늘리고 십여 명 남짓한 이 블로그의 방문객들께서 속절없이 기다리는 걸 조금 줄여보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다 쓰면 (2)본편 부분으로 합쳐볼게요[아마도...귀찮으면 잊어버릴지도 몰라요] 일단 타.. 더보기
[강좌]네코노벨 시작하기 - 4. 기본예제를 이용한 제작 실제 (1)타이틀 화면 안녕하세요, Tehrblue입니다. 부족한 강좌입니다만 점점 쓰다 보니까 느끼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게을러서 스크린샷도 잘 안올리려고 발악(?)하던 성정이 어디로 갔는지 어찌됐든 스크린샷을 위해 고군분투해서 올리게 되네요 뭐 좋은 일입니다. (*10/13 : 글 쓰기 전에 확인하고 손댄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아래쪽 따라하기 부분에서 텍스트 크기가 이상해진 곳이 있어서 수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보기 어려우셨던 분이 계시다면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서야 실전에 들어갑니다! 물론, 우리의 목표는 노벨의 빠른 완성이 목표이기 때문에 특별한 연출이나 부가적인 기능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단순하게 자신의 글을 비주얼노벨로 변경할 수 있도록 도울 뿐이며, 부가적인 기능이나 연출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거나.. 더보기
[강좌]네코노벨 시작하기 - 3. 네코노벨 기초이론 안녕하세요. 우선 '1주일에 하나'라는 약속을 벌써부터 지키지 못하는 것에 저 자신에게 유감을 표합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해 봤자 어차피 변명이지요. 이번 강좌에서는 네코노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또 그 이전에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접해 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나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마추어 입장인 제가 이해하는 선에서 설명하는 것이므로, 알아듣기 쉬울 수 있지만 정론은 아닐 수도 있다는 점 이해 바랍니다. 프로그래밍? -간단히 말해서 컴퓨터에게 '너, 이거 해' 하고 던져 주는 일거리 목록을 만드는 일입니다. 목록은 바로 프로그램이겠죠. 음악이나 사진 파일 같은 '데이터'는 특정한 프로그램이 이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즉, 프로그램을 써서 '너, 이거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