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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연습/2ch 번역

[2ch 무서운 이야기] 카메라를 든 남자

* 일본 '2ch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여러 어플리케이션에서 임의로 하나를 선택해 번역합니다.

* 출처가 되는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카테고리를 주로 선택합니다.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경우, 해설이 첨부되어 있으며 첨부된 해설을 그대로 번역합니다.

* 이야기에 따라 다소 끔찍한 묘사가 존재할 수 있으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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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우리 대학교 학생이 무인도에서 7명이나 죽은 사건 있었지?」

「그래, 있었어. 그게 왜?」

「사실, 그 사건을 실제로 찍은 비디오가 여기 있거든~♪」

「진짜?!」「에이~거짓말」「수상한데」「...진짜?」

모두 제각각 말하고 있다...

「뭐, 일단 한번 보자」


비디오가 재생되자 처음에는 평범한 여행인 것 같았지만,

그날 방에 한 명이 시체로 발견되어 거기서부터는 마치 재난영화 같았다.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리고 차례차례 시체로 발견되며, 결국 카메라맨과 소녀 한 명이 남았다. 소녀가 말한다.


「네가 범인이지?! 내가 범인이 아닌걸! 거기다, 이런 상황인데도 비디오나 찍고 있다니 이상해!」

「아냐 내가 아니라고! 이건 경찰에 증거로 제출하려고...」


소녀는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걸 보고 곧장 쫓아가는 카메라를 들었던 남자.

거기서,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지고 다음 화면에는 무참히 살해된 소녀의 시테와 목을 매 자살한 듯한 카메라맨 남자가 있었다. 거기서 비디오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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